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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 전라도 보성어부 사건 by NewB

전라도 보성어부 사건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한달 새 대학생 등 20대 남녀 4명이 70대 어부에 의해 잇달아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20여일 간격을 두고 벌어진 2건의 연쇄 살해사건의 전체 이야기(full story)를 재구성해본다.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전남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앞 우암선착장에서 오모(70)씨는 여느 날과 다름 없이 어로작업을 위해 출항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연인으로 보이는 20대 남녀 2명이 다가와 배를 한 번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광주에서 여행을 온 대학생 김모(21)씨와 추모(20·여)씨였다. 오씨는 이들을 태우고 30여분을 달려 자신의 어로작업장으로 갔다.

1시간 가량 어로작업을 하던 오씨는 여대생을 보고 갑자기 욕정을 느껴 추행할 것을 마음먹고 먼저 남자 대학생 김씨를 살해하려 바다에 밀었으나 김씨는 다시 배에 올라오려 몸부림을 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오씨는 어로장비인 ‘삿갓대’(2m 길이의 나무막대 끝에 부표를 끌어당기기 위해 갈고리를 매단 어구)로 김씨의 발목 등을 5차례 내리 쳐 살해한 뒤 겁에 질려 있던 여대생을 추행하려 했다. 여대생 추씨는 오씨의 허리를 붙잡고 격렬하게 반항했다. 오씨는 “같이 죽어버려라”고 외치며 추씨를 바다로 밀어 빠뜨린 뒤 같은 어구를 이용해 배를 붙잡지 못하게 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관계자는 전했다.

사흘 뒤인 지난 달 3일 오후5시50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앞 해상에서 조선소로 입항하던 어선이 추씨의 변사체를 발견했다. 추씨의 시신은 외상의 흔적이 없이 깨끗했다고 한다. 이어 지난 달 5일 오후4시30분쯤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청포선착장 부근에서 추씨와 함께 실종된 김씨의 시신이 해안을 수색하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의 시신에서는 양쪽 발목에 골절상이 발견됐다.

여행을 갔던 추씨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지난 달 1일 보성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추씨와 김씨의 휴대폰 추적에 나서는 등 실종 이전의 행적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이들의 사체가 발견된 이후에는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이어서 관할권을 가진 여수해양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경찰과 해경은 20여일 동안 별다른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추락사나 동반자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사체에 대한 부검 결과 ‘김씨의 발목에 난 골절상은 자동차 충격 등 외부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추락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오씨의 1차 범행이 있은 지 25일이 지난 지난 달 25일 오전 11시30분, 1차 범행과 같은 장소에서 출항준비를 하고 있던 오씨에게 20대 여성 2명이 다가와 배를 태워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이곳으로 여행은 온 조모(24·여)씨와 안모(23)씨였다.

오씨는 이들을 태우고 자신의 어장에 도착, 3시간여 가량 어로작업을 했다.

되돌아 오려던 오씨는 갑자기 여성 1명의 가슴을 만졌고,여성 2명은 힘을 합쳐 반항하면서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다 3명 모두 바다에 빠졌다고 한다.

여성 1명은 곧바로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오씨는 헤엄을 쳐 배에 올라왔다.

뒤이어 다른 여성 1명이 배를 붙잡고 올라오려는 것을 보고 자신의 범행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한 오씨는 역시 ‘삿갓대’를 이용해 바다로 밀어넣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안씨와 조씨는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보성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오씨의 연쇄 살해 행각은 그러나 곧 꼬리를 잡혔다.


두 여성이 오씨의 배를 타기 직전 보성을 여행 중이던 30대 여성이 함께 온 남편을 찾던 중 우연히 피해 여성들을 만나 1명의 휴대전화를 빌려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들은 귀가하던 중 오후2시36분쯤 휴대전화를 빌려 쓴 피해자로부터 ‘배를 타다 갇힌 것 같다. 경찰보트를 불러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 직원을 소집, 해안과 해상을 수색, 다음 날 8시25분쯤 보성 득량만 앞바다에서 피해자 1명의 사체를 인양했다. 의사와 함께 검안한 결과 목 부위에 압박 흔적이 발견되고 신체 여러 군데에 외부의 힘이 가해진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이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 선박을 찾아내기 위해 관내 335대의 선박에 대한 사건 당일 출항여부 등을 추적, 오씨의 배가 무등록 선박으로 오전과 오후 선착장 정박위치가 달랐던 점을 밝혀냈다.

선박 내부 수색에서 피해자의 신용카드와 볼펜,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긴 머리카락 수십 개 등을 발견하고 오씨를 용의자로 지목, 집에 숨어 있던 검거했다.

오씨는 여성들의 과실에 의한 안전사고라고 주장하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선박에서 나온 증거물과 부검 소견 등을 제시하고 진술의 모순점을 추궁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또 한 달 전에 발생한 대학생 사망사건도 이번 사건과 실종 장소가 가깝고, 피해부위가 비슷한 점을 근거로 집중 심문, 오씨의 연쇄 범행을 자백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어업에 종사해온 오씨는 보성군 회천면 우암마을에 살다 12년 전 보성읍으로 이사와 살고 있다. 2남 5녀를 뒀으며 현재는 부인과 단둘이 살고 있다.

3년 전 범행에 쓰인 1t급 어선을 구입, 보성 앞바다에서 주꾸미 등을 잡아 보성읍내 시장에서 팔아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불법어로 행위로 6차례나 적발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5㎝ 가량의 키에 비교적 왜소한 체구를 갖고 있으나, 오랜 어부생활로 바다에 익숙하고 수영에 능해 피해자들과 함께 물에 빠진 뒤 먼저 배에 올라 피해자들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오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범행 자체를 완강히 부인하다가 물증이 나올 때마다 진술을 번복해 수사진의 애를 태웠다고 한다.


70대 어부가 20대 4명을 살해 ㄷㄷㄷ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aseball_new&no=10116046

덧글

  • SUTHERLAND 2012/03/14 08:41 # 답글

    일흔이라도 뱃놈이니까요.
  • 오오미 2012/03/14 10:04 # 삭제 답글

    사형 판결 받았습니다. 물론 집행을 안 해서 그 전에 늙어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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